이국주 '가족끼리 왜이래' 카메오 등장…누리꾼 "감초 역할 톡톡"

▲이국주 가족끼리 왜이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이국주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깜짝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은 이국주가 카메오로 등장해 서강준(윤은호 역), 남지현(강서울)과 함께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이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국주는 옷 매무새를 고쳐주려는 듯 서강준에게 장난기 어린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흐뭇한 미소로 '꽃미모'를 감상하는 등 재치만점의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극중 서강준이 짝사랑하는 남지현 앞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난 것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날 촬영 현장에 도착한 이국주는 특유의 발랄함과 스스럼없는 농담으로 배우들과 단숨에 가까워지며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스태프들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 이국주의 맛깔 나는 연기와 '대체 불가' 존재감이 극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리허설부터 배우들과 차진 호흡을 선보이며 발군의 유머 감각으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신스틸러'라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특별 출연해 서강준, 박형식(차달봉)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국주는 "내년부터 서강준 대신 박형식에게 집착하겠다"고 선언하며 좌중을 폭소케 한 바 있다.

신데렐라처럼 장내에 구두 한 짝을 남기는 미련까지 보여준 이국주가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펼칠 명불허전의 코믹 연기가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카메오로 출연한 이국주의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국주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국주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기대되네", "이국주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감초 역할 톡톡히 하겠다", "이국주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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