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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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새판 짠다…멤버 전원 하차

기사입력 2015.01.28 10:01 / 기사수정 2015.01.28 10: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출연진 전원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여군특집 2' 이후로 예정된 시즌 2에 합류할 출연진에 대한 캐스팅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배우 정겨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최근 출연을 확정했고, 이 외에도 많은 후보들이 출연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시즌 2에는 멤버 전원을 새롭게 등장시켜 더욱 강력해지는 면모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다수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캐스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료되는 대로 출연진 전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영 초반의 큰 인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원년 멤버인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만기 전역했고, 지난해 2월부터 합류한 배우 천정명과 박건형, 케이윌 역시 최근 하차했다. 또 이들과 함께 합류했던 헨리와 지난해 10월 신병특집부터 합류한 비투비 육성재, 배우 임형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멤버 전원 교체에 따라 하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새 멤버들의 합류와 전역, 하차 등 일련의 변화를 겪고 있는 '진짜 사나이'는 시즌2를 통해 새 판 짜기에 돌입, 시청률 하락에 대한 돌파구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스핀오프인 '여군특집 2'를 방송 중인 '진짜 사나이'의 시즌 2는 다음 달 말 경 첫 방송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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