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상원, 유지태에게 "지창욱, 자수 시키겠다"

기사입력 2015.01.27 22:32 / 기사수정 2015.01.27 22:32

임수연 기자

▲ '힐러' 박상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유지태가 박상원의 악행에 헛웃음을 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채영신(박민영 분)이 김문식(박상원)을 따라 제일신문사로 향했다.

이날 김문호는 김문식이 채영신을 데리고 갔다는 사실에 곧장 제일신문사로 향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김문식은 "지안이를 찾으러 온 거냐. 지안이도 정후도 내가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안이는 좋은 기자로 키우고 정후는 자수 시켜서 좋은 변호사 붙여줄 생각이다. 최대한 형량을 줄여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문식의 말에 김문호는 "그러니까 왜.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해주는 거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문식은 "난 그애들의 아버지 친구이지 않느냐. 넌 그 애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얼마 없지 않느냐. 기껏해야 인터넷 방송사 인턴으로. 아니면 계속해서 좀 도둑질?"이라고 반문해 김문호를 어이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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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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