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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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과 18년 만의 통화, 인생 바꿔놔"

기사입력 2015.01.27 00:11 / 기사수정 2015.01.27 00:11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터보가 다시 뭉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근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대세남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남은 대상포진에 걸려 아프다면서도 동생 김종국을 위해 '힐링캠프'에 깜짝 출연했다.
 
터보에서 나가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 김정남은 "처음 종국이를 봤을 때 19살이었다. 내가 '애기'라고 불렀다. 그런 동생을 혼자 두고 나온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쉽게 연락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정남은 "한류 사업을 준비하던 중에 친구가 김종국에게 연락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18년 만에 처음으로 연락을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저도 형의 성격을 알고 있는데 자존심이 정말 강하다. 그런 형이 연락을 했으니 정말 반가웠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그 18년 만의 통화가 형의 인생을 바꿔놨다. 그 후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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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김종국, 김정남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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