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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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엠버, 어려운 한국말에 눈물 "못 알아 듣겠다"

기사입력 2015.01.25 20:15 / 기사수정 2015.01.25 20:15

대중문화부 기자



▲ 진짜사나이 엠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여군특집' 엠버가 어려운 한국말에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훈련소로 향하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엠버는 식사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와 울기 시작했다. 왜 그러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엠버는 "못 알아듣겠다"며 어려운 군대 용어에서 오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김지영은 "예비 후보생도 있지 않느냐. 나는 나이도 많다"라고 위로했다.

그때 순간 소대장이 등장했고 엠버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엠버는 "훈련받고 있는제 진짜 못 알아듣겠다. 한국말이 서툴다. 어려운 말을 많이 쓰니 못 알아듣겠다. 제가 처음으로 들은 단어 한 100개 이상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대장은 "그렇다고 생활관 분위기를 이렇게 흩트리면 되나. 입소식 끝난 지 얼마 됐다고 우느냐"라며 "여기는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 주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짜사나이 엠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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