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5 20:09 / 기사수정 2015.01.25 20:09
25일 방송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6' 4화에서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XTM '더 벙커'의 MC 군단 이상민과 김재우, 권봄이가 출연해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도전한다.
세 MC는 유쾌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자아냈다. '더 벙커' MC 군단의 일원으로 '탑기어 코리아6'의 MC로 합류한 유경욱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또 MC 김진표와 데니안의 요구에 맏형 이상민은 과거 룰라의 히트곡 댄스를 선보이고,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사유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재우는 다른 스타들과는 차원이 다른 악조건의 서킷에서 랩타임 측정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비가 온 후의 서킷에서 랩타임을 측정한 이상민은 물기 가득한 노면임에도 "미끄러워도 정신 차리면 된다. 모든 걸 견뎌낸 사람이다. 어디서 감히 비가 나를"이라는 호언장담과 함께 안정된 드라이빙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김재우는 길이 아예 보이지도 않는 폭설 후의 눈길에서 랩타임을 측정해 놀라움과 웃음을 주었다. 연신 "안 돼! 안 돼!"라 소리를 치며 아슬아슬 눈길 위를 달린 김재우에게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방청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여기에 '더 벙커'의 MC이자 국내 최고의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는 얼마 전 경기 도중 대형 사고를 당했던 당시의 사연과 심경부터 자신의 실제 자동차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 흥미를 더했다.
또 유경욱이 추천한 차를 샀던 이상민에게 닥친 시련의 에피소드와 10년 동안 무려 8대의 차를 바꾼 김재우의 자동차 사랑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탑기어 코리아6'는 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탑기어 코리아6'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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