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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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조재현 오른팔 박혁권 잘라냈다 '살벌한 심리전'

기사입력 2015.01.21 00:58 / 기사수정 2015.01.21 00:58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박혁권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1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조강재(박혁권)를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의 도움을 받아 조강재를 체포했다. 박정환은 묵비권을 행사하는 조강재의 입을 열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다.

박정환은 "총장님이 왜 침대를 들여줬을까. 힌트 드리죠. 내가 수술 실패하고 자고 있는 동안 집사람 살인죄로 옥살이 시킨 분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정환은 "부장님 자는 동안 총장님은 뭘 하고 있을까. 주무세요"라며 비아냥 거렸고, 조강재는 "총장님 지금 뭐하고 계시냐"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최연진(서지혜)은 이태준(조재현)에게 박정환이 조강재를 단독 면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태준은 조강재를 보기 위해 취조실로 향했고, 이때 최연진은 박정환에게 문자로 이 사실을 알렸다. 
 
박정환은 취조실 밖에서 이태준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안 상태에서 "이태준 총장, 윤지숙 장관. 두 사람 엮은 고리 어디 있는지 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조강재의 배신을 암시했다.

박정환은 "이태준 총장 사우나 할 때 복사한 그 열쇠, 그걸로 총장실 서랍 여세요. 그럼 취조실 문도 열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고, 이태준은 조강재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태준은 조강재를 파면하고 스폰서 혐의로 구속할 것을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펀치' 김래원, 김아중, 박혁권, 조재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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