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튼' 배우 오나라, '하이드 지킬, 나' 합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나라(38)가 새 둥지를 틀었다. 또 '하이드 지킬, 나'에도 합류, 바쁜 연초를 보내게 됐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20일 "뮤지컬,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오나라가 합세하며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오나라는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도 합류했다. 오나라는 극중 원더서커스 단장 한지민(장하나 분)의 최측근이자 서커스 단원 차진주를 연기한다. 

진주는 연애지침서 매니아로 책을 통해 연애를 배워 온갖 남자 유형에 빠삭한 ‘로코매니아’. 한지민(장하나)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현빈(서진)이 붙인 비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은근슬쩍 연애를 시작하는 등 감초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오나라는 "현빈, 한지민과 함께 캐스팅 된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 또한 후배 윤균상이 출연했던 ‘피노키오’ 후속 인만큼 선후배의 기분 좋은 바통터치를 보여줄 것" 이어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뽀빠이엔터에 새 둥지 튼 만큼 소속배우들과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나라는 jtbc ‘유나의 거리’, MBC ‘사랑해서 남주나’, 영화 ‘결혼전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댄싱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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