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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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춤 바람난 엄마 등장…"같은 곡 50~60번 반복"

기사입력 2015.01.20 00:11 / 기사수정 2015.01.20 00:28

임수연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춤 바람난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기본은 세시간 정도 춤을 춘다. 음악소리 때문에 집에서 전화 통화는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난리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춤바람난 엄마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신나게 추면 기분이 정말 좋다. 한번 꽂히면 계속 추게 된다. 몇 번 안 춘 것 같은데 한시간, 두시간 정도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6년 후에 나가고 싶다는 실버 댄스 대회에서 선보일 자신만의 댄스를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꼭 이노래로 해야 한다. 이 가사가 너무 와 닿는다. 내가 어려웠던 신혼 시절이 있었는데 인간적으로 도와준 사람이 있다. 30년이 흘러 만나고 싶지만 연락이 끊겼다. 방송을 보고 연락이 오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안녕하세요'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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