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5.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박근형-윤상훈, 홍성흔-홍화리, 김재경-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성흔은 시즌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홍화리에게 정말 홍성흔이 술을 잘 마시지 않는지 물어봤다.
홍화리는 "많이 안 드신다. 그런데 한 번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해 홍성흔을 당황케 했다. 홍성흔은 딸의 폭로에 진땀을 흘리며 "그때 팀이 역전패를 당하고 속상해서 술을 마셨다. 집에 도착했는데 너무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 게 그렇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는 8.1%, MBC '헬로 이방인'은 1.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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