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 폐소 공포증 고백 "인종차별 때문에…"

▲룸메이트 박준형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준형이 폐소공포증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12명의 스타가 홈셰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박준형은 료헤이, 이동욱과 함께 마당에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욱은 "이제 2015년도에 다들 극복하고 싶은 거 있어?"라고 질문했고 박준형은 "다들 공포증이 하나씩 있잖아. 나도 공포증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박준형은 "이불을 덮거나 아니면 조그만 공간 안에 들어가 있으면 답답하다"고 이야기했고 폐소 공포증이 생기게 된 이유까지도 고백했다.
 
박준형은 "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에 이불 같은 걸 깔아놨었다. 그런데 애들이 나를 거기에 넣고 막 때렸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장난으로 그런 거지?"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박준형은 "장난이 아니었다. 인종 차별 같은 게 있었다"며 씁쓸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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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룸메이트  박준형, 료헤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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