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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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그루 "성격상 악성댓글 다 봐야해"

기사입력 2015.01.08 23:47 / 기사수정 2015.01.09 00:02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한그루가 성격상 악성댓글을 다 봐야한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대세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그루는 MC들이 이름 얘기를 꺼내자 "본명이 민한그루임"을 밝히며 "이름이 길어서 성을 빼고 한그루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그루는 "성격상 악성댓글을 다 봐야 한다"며 이름 때문에 악성댓글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데뷔 당시 사장님이 주영훈 작곡가님이었는데 '주영훈 감 떨어졌다', '무슨 이름을 한그루로 짓냐'며 악성댓글이 많이 달렸었다"고 밝혔다.

한그루의 에피소드를 듣던 MC들은 "그거 한그루 씨가 아니라 주영훈 씨에 대한 악성댓글이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한그루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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