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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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아버지, 정말 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5.01.08 14:53 / 기사수정 2015.01.08 15: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제균 감독이 아버지는 가슴 먹먹한 존재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8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 人(인)'에 출연해 호준석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윤 감독은 "아버지란 존재는 저에게 가슴 먹먹한 존재다. 여러가지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다. 뭉클함도 있다. 가슴 먹먹하고 짠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 감독은 "아버지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영화 안에 들어있다. 결국 제가 한 장면 때문에 영화를 시작을 하게 됐다. '국제시장' 마지막에 덕수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말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아버님, 어머님 지금 잘 살아계시고 여동생 결혼도 시켰다. 저도 많이 힘들었다.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 감독이 연출한 '국제시장'은 격동의 한국사 속에서 한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김윤진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제균 감독 ⓒ YTN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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