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1)가 한국어로 2015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존윅’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또렷한 한국 억양을 인사를 했다.
그는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고 7년 만에 한국을 찾아오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쉽게도 한국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지만 ‘존 윅’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자신의 새 영화를 말하기도 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윅’의 홍보를 위해 7년 만에 내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 오후 7시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진행하고 9일 캐나다로 출국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존윅’은 모든 것을 잃은 전설의 킬러 존 윅의 처절한 복수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아드리안 팔리키, 윌렘 데포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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