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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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고성희, 로맨틱 카페 데이트 '두근두근'

기사입력 2015.01.08 08:14 / 기사수정 2015.01.08 0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가 홍대 카페에서 손을 마주잡은 채 달달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재중과 고성희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각각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는 국정원의 '천재 에이스 요원'선우 역과 남모를 비밀과 가슴 깊은 상처를 간직한 '청순 베일녀' 윤진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김재중과 고성희가 젊은 연인들의 주 데이트 장소인 홍대에서 낭만적인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뚫어질듯 쳐다보는가하면, 손을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실제 연인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의 '치명적 비주얼 커플'의 면모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김재중과 고성희의 로맨틱한 카페 낭만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19일 진행됐다. 극중 선우의 가족들과 첫 저녁식사 한 후 체한 윤진을 위해, 선우가 윤진의 손을 지압해주는 장면. 평소 인사성 밝은 김재중과 애교 많은 성격으로 촬영장 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고성희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스태프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김재중과 고성희는 애정 충만한 눈빛으로 지어내며 커플로 변신,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로맨틱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김재중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고성희의 손을 지압해주며 여자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자상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고성희 역시 사랑받아 행복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면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찰떡궁합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제작진은 "김재중과 고성희가 둘 다 성격이 밝고 활발해 빠른 시간 안에 친해졌다"며 "연기 호흡도 좋아서 로맨스 장면을 문제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다정한 애정행각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된 '스파이'는 인기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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