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 강하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배우 한효주와 강하늘이 서로에 호감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쎄시봉'의 정우, 한효주, 진구, 강하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강하늘은 "진구가 왜 싫으냐. 정우가 왜 싫으냐"는 짓궂은 질문에 "싫다는 게 아니라 효주누나 만큼 좋지 않다는 말이다"며 한효주의 오랜 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들은 한효주는 볼이 발그레해지며 좋아했고, 이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면 무슨 노래를 불러주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강하늘은 "제가 나중에 결혼할 때 아내에게 직접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며 자신의 18번곡인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제가 또 효주 누나의 팬이었으니 효주 누나를 향해 부르겠다"며 달콤한 가사의 노래를 시작하자 한효주는 "꺅"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한효주는 "아지트를 삼고 싶은 특정 장소가 있다면?"이란 강하늘의 질문에 "니 마음?"이라고 답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밤' 한효주 강하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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