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41
연예

후반부 돌입,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이 귀띔한 관전 포인트 3

기사입력 2015.01.05 15:38 / 기사수정 2015.01.05 15: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후반부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일리 있는 사랑'이 5일 방송을 기점으로 후반부 레이스에 돌입한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이 드라마 후반부 시청에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 장희태-김일리-김준, 세 사람의 관계는?
 
지난 방송분에서 아내 김일리(이시영 분)와 김준(이수혁)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온 사실을 알게된 장희태(엄태웅)는 일리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등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5일 방송분에서는 처음으로 삼자대면을 갖고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의 키워드는 '두 남자의 결심'"이라고 밝혔다. "14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장희태와 김일리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가진 상황에서, 일리와 진짜 연애를 결심한 김준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일리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런 김준의 모습을 본 희태 역시 특별한 결심을 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괴문자 보낸 범인의 정체는?
 
일리와 김준이 만나는 장면을 찍어 희태에게 꾸준히 문자를 보냈던 범인의 정체도 밝혀진다. 제작진은 "5일 방송분에서 일리의 사진을 찍는 누군가의 모습을 극중 인물이 직접 목격하게 된다"며 "그동안 제시됐던 실마리들을 하나씩 조합하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예측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식물인간 장희수 일어날까?

일리의 시누이 장희수(최여진)은 일리가 희태와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쓰러져 7년째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가 깨어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희수와 일리는 서로 속마음을 대화 없이도 알아채는 깊은 유대감을 지닌 사이.

제작진은 "장희수가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극 중 인물들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길 것인지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최여진, 이수혁 ⓒ  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