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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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제작진, '여군특집' 함구령…이유는?

기사입력 2015.01.02 14:16 / 기사수정 2015.01.02 14: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측이 여군특집 2기와 관련해 함구령을 내렸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총 인원과 출연 멤버, 입소부대, 캐스팅 계기 등은 아직 말할 수 없는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제작진이 새 멤버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는 이유는 방송 콘셉트 때문이다. 

관계자는 "여군특집 1기 때처럼 입소해서야 얼굴을 보고 알게 되는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1기에 이어 2기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극적인 재미를 위해 제작진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방송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하선과 안영미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다"고 밝혔다.

윤보미 소속사 에이큐브 관계자 역시 "2,3주 전에 윤보미의 '진짜 사나이' 출연과 관련해 MBC 관계자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미팅을 가진 것은 맞다. 소속사 측에서도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남자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고 함께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는 등 군대에 적응해가는 여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여군특집 1기 당시 배우 김소연과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가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을 처음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전국 시청률 19.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진짜 사나이’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캐스팅 된 멤버들은 12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박하선, 윤보미, 안영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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