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김구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김구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복귀 소감에 대해 "모든 게 제 업보고 제 불찰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지윤은 "이럴 때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남 일인데 울 필요는 없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구라는 "병원에 있을 때 면도할 만한 시간도 없었다. 집에만 있으니까 공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수염을 한 번 길러보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구라는 "연락이 많이 왔다. 많은 여러분들이 '사실은 나도 공황장애다'라고 하시더라. 그분들 때문에 용기를 얻었다.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복귀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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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