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국의 음악전문 매체 MTV IGGY(이하 MTV)가 위너를 극찬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MTV는 "위너, K-힙합 경쟁에서 승리하다"는 타이틀로 위너를 집중조명했다.
MTV는 "치열한 K팝시장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들은 끊임없이 경쟁 중이다. 위너는 2013년 연습생들이 큰 기회를 앞두고 경쟁하는 'WIN:Who Is Next'로 시작했다. 위너는 그 해 런웨이 쇼에서 간결하게 힙합과 믹스된 팝 락과 함께 승자들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위너는 2014년 '2014 S/S'로 공식 데뷔를 하며 2006년 8월 빅뱅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런칭하는 첫 보이밴드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앨범은 K팝에서 흔하지 않은 어쿠스틱과 얼터너티브 락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앨범에는 팝 락 풍의 '컬러링'과 힙합 풍의 '공허해', 그리고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인 송민호의 강렬한 자작곡 '걔 세'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대로 'Different'와 같은 노래들은 남태현과 김진우의 보컬과 함께 강승윤의 락커로서의 색깔을 강조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위너는 섹스폰과 함께한 세레나데가 담긴 화려한 R&B 트랙 '이밤'에서 섬세한 면도 표현했다. 또 이승훈의 탁월한 랩이 담긴 일렉트로팝 음악 'Smile Again'과 함께 마무리했다"며 앨범 전체에 대해 평했다.
또 "위너는 2014 MAMA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2014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이름에 부응했다. 위너는 한국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5년에도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너는 팬덤 이너서클과 한중일 3개국에서 함께하는 팬미팅 'WWIC 2015(WORLD INNER CIRCLE CONFERENCE 2015)'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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