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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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영필, 6년만에 억대 연봉…이범호·서재응 삭감

기사입력 2014.12.30 11:16 / 기사수정 2014.12.30 11:17

나유리 기자
최영필 ⓒ 엑스포츠뉴스DB
최영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30일 선수단 39명과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날까지 재계약한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29명이며, 동결 5명, 삭감 5명이다.
 
먼저 투수 임준섭은 60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58.3% 인상됐고, 심동섭도 6000만원에서 51.7% 인상된 9100만원에 재계약했다. 최영필은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85.7% 인상됐다.
 
내야수 박기남은 9000만원에서 11.1% 오른 1억원에, 김민우는 8300만원에서 12.1% 오른 93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강한울은 2400만원에서 108.3%가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외야수 김다원은 2800만원에서 100%가 오른 5600만원에, 박준태는 2400만원에서 1000만원 인상(인상률 41.7%)된 3400만원에 사인했다.
 
반면 지난 시즌 4억5000만원을 받았던 내야수 이범호는 5000만원 삭감(삭감률 11.1%)된 4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투수 서재응은 2억원에서 40% 삭감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편 이날 현재 미계약자는 투수 김병현, 임준혁, 김준, 양현종과 외야수 김원섭, 신종길, 나지완, 이호신 등 총 8명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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