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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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PD "분량 논란? 시간 부분만 놓고 판단하지 말아주시길"

기사입력 2014.12.29 13:30 / 기사수정 2014.12.29 13: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가 출연진들의 분량에 대해 얘기를 전했다.

강PD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PD는 출연진 간의 출연 시간 분량에 대해 묻는 질문에 "프로그램 특성 때문에 더 그런 부분이 도드라지는 것 같다. 가족별로 찍고 방송이 되서 다같이 모여 찍는 것과는 다르게 분량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량도 자연스럽게 조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량 면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연스러움에서 위배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의 반응을 잘 포용하고 수용하는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앞으로도 더 주의하겠다. 하지만 시간적인 분량만 놓고 판단하는 것은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추사랑· 이하루·이서언-서준, 대한-민국-만세)과 쇼-오락 최우수상(추성훈), PD 특별상(송일국, 이휘재),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올 한 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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