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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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CCTV 속 흑인 은행강도, 실제 정체는 백인 '경악'

기사입력 2014.12.28 11:11 / 기사수정 2014.12.28 11:12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의문의 범인'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에서 '의문의 범인'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흑인으로 분장을 하고 은행 강도를 벌인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0년 미국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은행 강도 사건이 전파를 탔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3시간 여 만에 네 곳의 은행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CCTV에 찍힌 범인은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범인을 체포한 경찰들은 그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범인이 흑인이 아닌 백인이었기 때문. 검거된 콘래드는 직장을 잃고 생활고로 고민을 하던 중 여자친구의 반지를 훔쳐 영화촬영용으로 만들어진 흑인용 특수 가면을 구입해 범행에 사용했다.

콘래드는 자신의 정체를 가면 속에 숨겼지만 여자친구의 신고로 붙잡혔다. 완전범죄를 꿈꿨던 콘래드는 마스크를 착용한 죄로 가중처벌을 받아 징역 3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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