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찬열·엘, MBC 가요대제전 콜라보 무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엑소 백현, 찬열과 인피니트 엘이 한 무대에서 아주 특별한 입맞춤을 한다.

세 사람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감성 보컬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7080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선곡해 2014년판 '어쿠스틱 꽃미남 밴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인 만큼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7080 음악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앙상블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 평소에도 남다른 기타 연주로 주목받았던 인피니트 엘과 엑소 찬열이 최초로 함께하는 기타 합동 무대도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엘은 콘서트마다 팬들을 위한 기타 연주를 하고, 드라마에서 기타리스트로 출연하는 등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자랑해왔고, 찬열 또한 어쿠스틱 버전의 편곡으로 앨범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기타 연주로 사랑받았다. 여기에 감성보컬 백현이 함께하면서 더욱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세 사람이 함께 꾸미는 감성 무대는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