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가 전란의 위기를 맞았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이성재가 전란이 일어나자 파천을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2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파천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피칠갑을 한 군사 한 명이 나타나 이미 부산이 일본군의 공격으로 함락됐다는 소식을 알리자 충격에 휩싸였다. 선조는 일단 정예기병을 보유한 신립 장군을 충주로 내려 보냈다.
전란으로 고심하던 선조는 상선(김명곤)에게 파천의 뜻을 내비쳤다. 선조는 자신이 죽으면 조선이 없어진다는 식으로 백성을 위하는 척하며 신립 장군이 패할 경우를 대비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갈 심산이었다.
파천을 결심한 선조는 김귀인(김규리)과 신성군(원덕현)을 은밀히 불러 신성군을 세자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인은 마침내 아들 신성군이 세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선조는 김귀인에게 신립 장군이 지고 돌아오면 파천을 할 것이니 도성을 떠날 준비를 하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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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