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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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고픈 애틀랜타' 그릴리 영입 임박

기사입력 2014.12.24 12:12 / 기사수정 2014.12.24 12:12

조희찬 기자
제이슨 그릴리ⓒAFPBBNews=News1
제이슨 그릴리ⓒ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두명의 '구원왕'으로는 성이 안 찼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욕심은 끝이 없어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베테랑 제이슨 그릴리 (38)의 영입에 성공했다"며 "옵션 포함 2년 800만 달러(약 88억원)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고, 구단의 발표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릴리는 지난해 33세이브 평균 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바 있다. 2011년부터는 3시즌 동안 피츠버그의 뒷문을 담당했고, 2013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4년 연속 '구원왕' 크레이그 킴브렐을 이미 보유한 애틀란타는 최근 또 다른 '구원왕' 출신 투수 짐 존슨을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거기에 '베테랑' 그릴리가 합류하면 리그 최강 불펜을 구축하게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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