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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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펀치' 최명길vs조재현, 정의가 악을 이길까

기사입력 2014.12.23 07:00 / 기사수정 2014.12.22 23:42

'펀치'의 조재현이 김아중에게 살인 누명을 씌웠다. ⓒ SBS 방송화면
'펀치'의 조재현이 김아중에게 살인 누명을 씌웠다. ⓒ SBS 방송화면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조재현과 최명길의 권력다툼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3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신하경(김아중)을 양상호(류승수) 살해용의자로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김래원)은 신하경을 배신하고 수술을 받았지만 장민석(장현성)의 무리한 수술 강행으로 끝내 코마 상태에 빠졌다. 

그 사이 신하경은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증언을 거부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양상호의 뒤를 추적했다. 세진자동차 사장이었던 이태섭(이기영)은 비리를 알고 있는 연구원 양상호를 감금한 상황.

신하경은 양상호의 소재지를 파악하기 위해 최연진(서지혜)에게 접근했고, 명인콘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신하경은 곧장 명인콘도로 향했고, 같은 시각 양상호는 증거를 빼앗으려는 이태섭을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사고를 당했다.

이후 신하경은 윤지숙에게 이태섭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제가 청문회 증언을 거부해서 장관님 입장이 곤란하게 됐습니다"라고 사죄했다. 윤지숙은 "청문회에서 증언을 거부한 이유가 있겠지. 마음이 힘들었을 거고, 그래서 연구원 뒤를 쫓다가 여기까지 온 거고. 오늘은 쉬어. 내일부터 바빠질 거야"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이태준은 박정환까지 배신하며 이태섭의 죄를 감추기 위해 신하경을 용의자로 만들었다. 신하경이 체포됐다는 사실을 안 윤지숙은 이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신하경 검사 당장 석방하세요. 수사지휘권 발동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태준은 "검찰 생기고 60년 넘도록 딱 한 번 발동된 게 수사지휘권인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특히 법무부장관 윤지숙과 검찰총장 이태준의 권력다툼이 시작된 상황에서 신하경이 무사히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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