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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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아쉬운 준우승

기사입력 2014.12.21 18:06 / 기사수정 2014.12.21 18:10

김형민 기자
최민정 ⓒ 엑스포츠뉴스
최민정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형민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김아랑(한국체대)-최민정(서현고)-이은별(전북도청)-전지수(강릉시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은 심석희(세화여고)가 감기몸살로 빠지면서 전지수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 한국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바통이 차례로 이어지면서도 리드를 잘 유지했다. 그 뒤를 러시아와 중국이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세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 자리를 내줬다. 중국과 러시아가 빠르게 인코스를 타면서 한국을 위협했다. 다시 중심을 잘 잡은 최민정이 선두 중국의 판커신을 막바지까지 맹렬히 추격했지만 결국 2위로 골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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