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류진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MBC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류진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필리핀 바탄섬으로 여행을 떠난 류진 임찬형, 정웅인 정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바탄섬에 도착해 박쥐를 볼 수 있다는 재패니즈 터널로 향했다. 박쥐의 정체에 의심을 품던 이들은 눈앞에서 박쥐를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류진은 아이들보다 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터널을 빠져나온 류진은 햇빛을 가릴 용도로 아이들에게 커다란 나뭇잎을 건네며 "나를 따르라"라고 했다.
이에 아이들은 류진이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채질을 해주며 "전하 부채가 부러졌사옵니다"라고 즉석 콩트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누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여행을 즐기는 류진의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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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