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 이대호, 등골 오싹하게 한 역대급 먹방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조선의 4번 타자'라 불리며 일본 프로야구 우승 후 금의환향한 이대호가 '식신로드'에 출연하여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19일 Y-STAR '식신로드'에 따르면 이대호는 절친 정준하의 부탁에도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출연을 거듭 거절하였으나 결국 "3년 만에 나왔다.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출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은 역시 고기라고 밝힌 이대호는 최근 녹화에서 정준하 가족과 함께 엄청난 양의 고기를 먹어 치운 일, 일본의 갈비집에서 4명이 100만원 어치의 고기를 먹은 얘기를 하며 제작진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이대호를 위해 야심차게 한우 맛집을 준비한 제작진은 세 MC와 이대호가 먹는 양과 속도에 놀라 제작비 걱정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이대호의 폭풍먹방 '식신로드'는 20일(토) 낮 12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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