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시범종목인 3000m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3000m에서 전원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3000m는 이번 서울 4차 대회부터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전 대회까지는 3000m에서 개인종목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먼저 신다운(서울시청)이 3000m 예선 1조에서 4분47초986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이정수(고양시청)가 4분55초262로 2조 2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곽윤기는 치열한 레이스 끝에 5분16초007로 준결승 무대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한국체대), 최민정(서현고)이 각조 1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이은별(전북도청) 역시 6분08초804로 2조 3위로 진출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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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