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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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해외 가수 '가요대전' 참가, 취지에 부합"

기사입력 2014.12.19 15: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가요대전' 측이 해외 아티스트의 참가 의의를 전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는 감도경 PD, 박재용 PD, 심성민 PD, 최소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가요대전'을 담당하는 최소형 PD는 "대한민국 시상식이지만, 페스티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21일에 시상식이 열리는데,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제 분위기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사랑받은 팝스타로서, 국내 무대 차트에 있는 주인공이라 접촉했고, 흔쾌히 응했다. 이미 국내에 와 있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팝가수 제프 버넷(Jeff Bernat)은 빅뱅 태양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창태 예능 국장은 "그 아티스트가 국내 가수와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해외가수가 국내 가수의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것은 '가요대전' 취지에 부합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SAF는 올 한해 SBS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콘텐츠축제로 시상식(가요·연예·연기) 일정이 포함된 것은 물론, SBS 인기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SAF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되며, SBS 연말 시상식은 21일(가요대전)·30일(연예대상)·31일(연기대상)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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