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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에 "내 신랑" 부끄러움

기사입력 2014.12.17 12:27

대중문화부 기자
'님과 함께' 안문숙 ⓒ JTBC 방송화면
'님과 함께' 안문숙 ⓒ JTBC 방송화면


▲ 님과 함께 안문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님과 함께' 안문숙이 김범수에게 실수로 "내 신랑"이라고 부른 뒤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세 커플 전원이 함께 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떠나는 커플 동반 여행에는 지상렬-박준금,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등 출연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여행 내내 여행지 훗카이도에 대한 지식을 드러낸데 이어 유명 관광지 식당까지 미리 예약해 놓는 센스를 보이며 '가이드 범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지상렬 박준금 부부는 딴죽을 걸기 시작했고, 김범수는 소심하게 "이런 말하면 또 욕 먹겠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도 운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준금이 "또 시작이야"라며 고개를 돌렸고 지상렬 역시 "에이. 마더 파더"라고 야유를 퍼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문숙은 "왜 내 신랑한테 마더 파더라고 하냐"고 성을 내다 "내 신랑은 아니지. 하도 뒤에서 사유리가 '신랑, 신랑'하니깐 익숙해졌잖아"라며 '신랑'이라고 호칭을 실수한 이유를 밝혔다.

사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지난 8월 지상렬 박준금 부부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이후 묘한 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몇 달 사이 친근한 모습을 뽐내며 서로를 "우리 범수 씨", "우리 문숙 씨"라 불렀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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