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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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임주환 "조윤희 목욕신, 최고의 명장면"

기사입력 2014.12.16 16:33 / 기사수정 2014.12.16 17:42

조재용 기자
'기술자들' 임주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기술자들' 임주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임주환이 "조윤희의 목욕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 등이 참석했다.

임주환은 "조윤희의 목욕장면이 김우빈의 샤워신과 함께 가장 상업적인 장면이 아닌가 싶다. 조윤희가 거기서 왜 목욕을 하고 있을까. 밥을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가장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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