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한석규 "사극 선호 이유, 상상력 자극"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석규가 사극을 선호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석규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는 "사극을 좋아하십니까?"라면서 한석규의 사극 출연이 잦다고 물었고, 한석규는 "배우는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사극은 '왜'라는 질문을 뺀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질 수 있고, 배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극은 매력적이다"고 답했다. 한석규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비밀의 문', 영화 '음란서생'에 출연했고,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석규가 출연하는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는 선왕 시절부터 30년 동안 왕실의 의복을 담당해온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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