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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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여진구 "띠동갑 이민기와 동갑연기 걱정됐다"

기사입력 2014.12.11 11:25 / 기사수정 2014.12.11 13:13

조재용 기자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가 이민기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내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문제용 감독을 포함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등이 참석했다.

여진구은 "이민기와 띠동갑인데 동갑으로 나온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민기 형이 많이 맞춰줬다. 현장에서 밝고 아이처럼 먼저 농담도 던졌다.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먼저 다가와 줬다. 민기형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타짜' '작업의 정석' 연출부 출신인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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