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소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헨리 소사(29)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는 8일 "소사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합의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50km 중후반대의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높게 평가 받는 소사는 2012~13시즌 KIA에서 뛴 후 올해 시즌 도중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넥센에 입단했다. 넥센에서는 10승 2패 승률 8할3푼3리로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LG는 외국인 투수 2명 영입을 완료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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