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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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전역 "감사합니다" 울먹…누리꾼 "진짜사나이!"

기사입력 2014.12.04 11:45

대중문화부 기자
유승호 전역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유승호 전역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 유승호 전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유승호가 전역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전역식을 갖고 민간인으로 복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지 21개월여 만이다. 이날 유승호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제대 소감을 건냈다.

오전 9시 40분경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승호는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는 모습이었다. 유승호는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외쳤고 "이기자" 구호와 함께 경례를 했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병장 유승호입니다. 입대할 때는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때는 정식으로 인사하게 돼 기쁘다. 1년 9개월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잘 보살펴주신 소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잘 따라준 후임조교들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전하며 전역의 기쁨을 표현한 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자는 것"을 꼽았고 "부모님의 집밥과 저희 집 고양이 2마리가 보고 싶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전했다. 유승호는 영화 '조선마술사'를 차기작으로 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승호 전역, 진짜 사나이가 돌아왔다", "유승호 전역, 멋지다", "유승호 전역, 좋은 활동 기대한다", "유승호 전역, 아역의 향기는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동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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