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권상우 "서태지 무대, 가장 기대된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권상우가 '2014 MAMA' 서태지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권상우는 "많은 분들이 어두운 정장을 입고 올 것 같아서 흰 정장을 입고 왔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렇게 홍콩에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가수분들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얼마전까지 중국 영화를 찍었는데, 요즘에는 서태지의 '소격동'을 자주 들었다"면서 "서태지의 무대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 MAMA' 시상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