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1
사회

데치면 좋은 채소…당근·시금치·배추 등

기사입력 2014.12.03 12:28 / 기사수정 2014.12.03 12:29

한인구 기자
데치면 좋은 채소 ⓒ SBS
데치면 좋은 채소 ⓒ SBS


▲ 데치면 좋은 채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겨울로 접어들며 데치면 좋은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소를 데쳐 먹으면 조리 과정에서 나쁜 이물질이 제거되고, 다른 재료와 배합되면서 좋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데치면 좋은 채소에는 당근, 우엉,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표고버섯, 양파, 배추, 호박, 양배추, 죽순 등이 있다.

당근의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때 체내에 10%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익혀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브로콜리는 암을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데치는 과정에서 이 성분이 농축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연근에는 녹말로 보호돼 있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데칠 때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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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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