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에게 커플링을 선물로 받았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커플링을 가지고 싶어하는 설내일(심은경)을 위해 반지를 준비했다.
이날 차유진은 분수대 앞에서 설내일에게 "줄 게 있으니 눈을 감아봐라"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입술을 내미는 설내일의 모습에 "입술은 좀 넣어라"라고 웃음지어 보였다.
하지만 그가 커플링을 건네려는 순간 분수대에서는 두 사람을 향해 물을 뿌려대기 시작했고, 깜짝 놀란 차유진은 커플링을 분수대로 빠뜨리고 말았다.
잔뜩 물을 맞은 설내일은 "오라방. 준다는 게 물벼락이었던거냐. 나 피아노 연습 안한다고 복수한거죠. 오라방이 뒤끝있는 남자인 줄 몰랐다"라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에 차유진은 그가 반지를 잃어 버렸다고 털어놨고, 설내일은 "예쁜 반지. 찾아야해"라며 "사랑의 완성은 커플링이다"라고 소리치며 분수대로 뛰어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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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