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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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아빠 어디가' 폐지? 확정된 것 없다"

기사입력 2014.12.02 16:41 / 기사수정 2014.12.02 20: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폐지설에 휩싸인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빠 어디가' 폐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밤'의 경우 항상 후속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후속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아빠 어디가'가 폐지된다고 말 할 수 없다"라며 "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빠 어디가'가 현재 방송 중인 시즌2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 예능국 측은 최근 '아빠 어디가' 시즌3의 PD를 배정했다가 취소하는가 하면 시즌3 출연진 섭외도 잠정 중단했다.

현재 '아빠 어디가2'에는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 정웅인·정세윤 부자(녀)가 출연하고 있다.

초기 아빠와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스타와 스타 자녀들이 다 함께 오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다루겠다는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이 주를 이루면서 재미와 감동 요소가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청률 면에서도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려 고전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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