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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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배수빈, '내 마음 반짝반짝' 남·녀 주인공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14.11.25 11:46 / 기사수정 2014.11.25 11:48

장신영 배수빈 ⓒ 엑스포츠뉴스DB
장신영 배수빈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장신영과 배수빈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장신영과 배수빈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 통닭'의 첫째 딸 이순진 역과 '운탁 치킨'의 냉혈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았다.

특히 장신영은 무던하고 착한 세 자매 중 장녀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오로지 아버지와 두 동생인 이순수(이태임 분), 이순정(남보라)을 위해 헌신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감' 이순진 역으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배수빈은 '진심원조 통닭'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오너 천운탁 역으로 서슬 퍼런 '냉혈남'의 모습을 그려낸다.

무엇보다 각 치킨 집안의 장녀와 장남인 장신영과 배수빈이 극중 결혼식을 올리며 굴곡진 '부부 인연'을 선보일 전망이어서 눈길을 끈다.

맡은 배역마다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아 온 두 배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부부 호흡'에도 남다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신영과 배수빈은 각각 이순진과 천운탁 역에 적격이라는 생각에서 캐스팅을 제안, 최종 확정지었다. 두 사람 모두 이순진과 천운탁 역을 통해 이제까지 쌓아왔던 연기력을 더욱 펼쳐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반반'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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