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 미러 홈페이지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캡처
▲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가 등장했다.
영국 미러 등 각종 외신은 최근 후각 능력을 이용해 주인의 생명을 구한 개 데이지에 대한 사연을 보도했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는 새끼 시절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부터 소변 샘플로 암환자를 가려내는 후각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 정확도는 93%에 달하는 수준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느 날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는 주인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댄 채 예민하게 반응했다. 개는 게스트의 가슴을 발로 밀거나 넘어뜨려 멍들게 하기도 했다.
온순했던 평소와 다른 데이지의 행동은 모두 주인을 위한 행동이었던 것.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인은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았는데 데이지가 코를 댄 부위에서 작은 종양을 발견했다.
게스트는 다행히 종양의 크기가 작은 덕분에 완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메달을 받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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