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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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태양, 새 싱글 '굿보이'는 지드래곤 자작곡

기사입력 2014.11.20 09:05 / 기사수정 2014.11.20 10:08

한인구 기자
GD×태양 ⓒ YG엔터테인먼트
GD×태양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첫 번째 힙합 프로젝트 'GD X TAEYANG(지디 바이 태양)'이 선보일 새 싱글 '굿보이(GOOD BOY)'는 지드래곤의 자작곡으로 밝혀졌다.

YG는 20일 0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디 바이 태양'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티저 이미지에는 댄서들과 함께 오른손을 들고 있는 지드래곤, 태양의 사진과 함께 싱글 '굿보이'의 크레딧이 공개했다. 지드래곤과 The Fliptones, Freedo가 함께 공동작곡, 지드래곤이 작사, 편곡한 곡으로, 특히 The Fliptones는 태양의 정규 2집에서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한 'Stay With Me'를 비롯해 Britney Spears, Jason Derulo, Ice Cube, Santan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서팀으로 유명하다.

21일 0시에 전격 공개되는 이번 YG 첫 번째 힙합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닛임이 밝혀지면서 팬들은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춤, 스타일 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13살 YG의 연습생으로 만나 14년간 빅뱅으로 동고동락해 온 지드래곤과 태양은 빅뱅 활동 외에도 서로의 솔로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성장을 함께 해오고 있다.

태양의 첫 미니앨범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한 것은 물론 정규 1집 타이틀곡이었던 'I need a gi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우정을 과시해 온 지드래곤은 최근에는 태양의 정규 앨범 'RISE'에서 'STAY WITH ME', '링가링가' 등에서 공동작업을 함께 해왔다. 태양 역시 지드래곤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KOREAN DREAM'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서로 음악적인 영감을 나눠오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지드래곤과 태양이 이번 힙합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GOOD BOY'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YG는 '지디 바이 태양'에 이어 오는 12월 2일 0시에는 'YG HIPHOP PROJECT2'가 선보인다. 'YG HIPHOP PROJECT2'에는 총 3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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