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거포 유격수’ 강정호가 장타율 부문 타이틀을 가져갔다.
강정호는 1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신인상 및 각 부분별 시상식에서 장타율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타율 3할5푼6리 149안타 40홈런 117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강정호는 장타율 1위, 타율 4위, 홈런 2위, 타점 3위, 득점 5위, 출루율 2위 등 타격 주요 부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 유격수 최초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정호는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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