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여자친구와 이별한 경험을 밝혔다.
파비앙은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한국에 온지 한 달 만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다. 한국어를 못해서 여자친구와 바디랭귀지를 하면서 사귀었다. 감정도 깊었고 잘 사귀었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여자친구를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말이 통하게 됐다"면서 "말은 통하는데 마음이 안 통하더라. 자신의 의견을 더 강요하게 돼 더 싸웠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예전에는 깊은 얘기를 많이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이 되니까 오히려 헤어지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바퀴’는 각 분야 박사 군단과 이다도시, 루미코, 굴사남, 이나, 밀핀미미 등 글로벌 엄마들이 한자리에 모인 ‘박사 VS 글로벌 엄마 특집’으로 진행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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