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편한 거리 ⓒ TV조선
▲ 걷기 편한 거리 10곳 조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국 10곳에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가 조성된다.
안전행정부는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안전, 침체된 구 도심 재생,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차도를 보행자 중심의 도시 공간으로 조성하는 15년 보행환경 개선지구 10곳을 선정했다.
걷기 편한 거리 10곳 조성 사업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행사업 선정위원회에서 현지 실사, 보행·교통량, 사고 현황 등을 분석해 선정됐다.
걷기 편한 거리 10곳 조성에 선정된 지역들은 상업, 대학가, 농어촌 등 유형 별로 다양하며, 사업 완료시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편한 거리 10곳 조성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