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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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엘, 크리스탈에게 "정지훈, 그만 잊어라"

기사입력 2014.11.05 22:17 / 기사수정 2014.11.05 22:17

임수연 기자
'내그녀' 엘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엘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이 크리스탈을 위해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시우(엘 분)가 이현욱(정지훈) 때문에 아파하는 윤세나(크리스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시우는 이현욱과 말다툼을 벌인 윤세나에게 다가가 보란 듯이 그녀의 손을 잡았고, 이현욱에게 경고의 멘트를 남긴 후 그녀를 데리고 나와 버렸다.

이어 시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윤세나에게 "노래가 안 나오는 이유를 알겠다. 갈 데가 있으니 타라"라며 그녀를 차에 태워 영화관으로 향했다.

그러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웃기를 원했던 시우의 바람과는 달리 윤세나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시우는 "욱대표 때문이냐? 둘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만 좀 잊어라.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그녀를 걱정했다.

이에 윤세나는 "시간을 좀 줘라. 빨리 정신 차리겠다. 오늘 고마웠다"라는 말만을 남긴 채 자리를 떠버려 시우에게 상실감을 안겨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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