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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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김영애 "두 번은 못할 작품, 도망가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11.03 16:05 / 기사수정 2014.11.03 21:25

조재용 기자
영화 '현기증' 김영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영화 '현기증' 김영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현기증'의 배우 김영애가 이번 영화의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현기증'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돈구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애는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힘들었다. 작품이 끝나고 빠져나오는 것이 빠른 편인데 이번에는 한달동안 나를 찾아가는데 오래걸렸다. 그만큼 힘들었고 몰입이 됐다. 두번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 "대립하는 역할로 나오는 도지원에 "도망가고 싶지 않느냐"고 물은 적도 있다. 정말 힘든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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